평상시에는 얌전하고 소심하던 사람이 술을 마시면 용사처럼 횡포하게 되는 것은 어느 내장이 어떻게 되기 때문인가. 술은 물과 곡식으로 만든 에센스이며 곡식 썩은 물이다. 그러므로 술은 성질이 표독하며 위에 들어가면 위를 부풀게 하여 그 기운이 치밀어 올라 가슴을 채우고 간장이 들뜨고 쓸개가 횡포하게 되어 용맹스러운 사람처럼 날뛰지만 술기운이 깨어 쇠퇴하면 후회를 하게 되는데, 이것을 술주정이라고 한다. -동의보감 첫사랑의 여성과 결혼하는 것처럼 행운을 잡은 자도 없다. -유태격언 오늘의 영단어 - pardoned : 용서받은, 사면받은어머니는 아들의 반을 완성시키고, 남은 반은 아내가 완성시킨다. -롤랑 오늘의 영단어 - diarrhea : 설사오늘의 영단어 - managing editor : 편집국장아침의 진지상은 오시(午時, 정오)이다. -고다이고왕 [일중행사] 인간은 상식이라고 그어진 좁은 금을 따라 조심조심 걸어가면서 거기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곧 불안함을 느낀다. 과도하게 상식에 얽매이지 않고 진정 합리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지닌 자는 극히 드물다. -이드리스 샤흐 백미식을 하는 사람은 현미식으로 바꿔주고, 화분제품을 6~7개월 같이 사용해주면 성격도 달라진다. -김해용 그대의 얼굴에서 나는 지도를 보듯 명예와 정직과 충성을 보오. -셰익스피어